이 사업단 정재우(무역 3년) 학생 외 16명의 학생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반덤핑 등 외국의 불공정 무역에 대한 구제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연극을 통해 자웅을 겨뤘다.
사업단 학생들은 ‘중국산 옵셋 인쇄판에 대한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 유무조사’란 주제로 지난 윤충원 지도교수와 지난 3개월 동안 야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 온 것들을 펼쳐 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GTEP사업단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7차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민호 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이번 성과는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무역구제에 대한 깊은 이해가 맞물려 이뤄낸 것”이라며 “학생들이 무역 전문가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학생 교육 등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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