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록자원봉사단,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실천
전북상록자원봉사단,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실천
  • 이귀자
  • 승인 2017.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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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공무원연금관리공단 연금센터(센터장 조용필)와 전북상록자원봉사단(단장 김용주)은 지난 10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장애인교육의 산실 전북푸른학교에 있는 국제재활원(학교법인 이사장 김순옥)을 찾았다.

 이곳에 수용되어 있는 장애우(88명)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신체에 장애가 심하여 바깥 출입을 자주 할 수 없는 중복장애우에게 마음의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서였다.

 풍선아트봉사단원들이 정성스럽게 풍선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꾸민 행사장에서 김용주단장은 “입동이 지나 점점 추위가 다가오는데 여러분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곳에 왔다” 면서 “오늘 하루 봉사단원들이 마련한 공연을 보며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인사했다.

 이어서 허벌나게 웃자 장현진 교육마술사의 사회로 공연활동이 펼쳐졌는데 이연형씨의 색스폰연주와 송선경씨의 하모니카연주에 맞춰 장애우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무대로 나와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

 또한 이권규씨 등 봉사단원들의 구성진 가요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회자는 틈새를 이용해 색깔이 변하는 조끼, 죽었다가 살아나는 부활 촛불, 볼수록 신기한 볼엔베이스는 물론 풍선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하트 등 마술에 빠져들게 하였다.

 이어 흔들체조를 창시한 손홍윤씨가 남녀 3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와 율동으로 신나게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에는 김성순씨와 장현진씨가 지그재그로 출연하여 진기하고 알쏭달쏭한 여러 가지 마술 쇼를 보여주어서 모두가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순옥이사장은 “공직에서 은퇴하신 분께서 우리 장애우에게 꼭 필요한 휴지등 생필품을 듬뿍 가져 오셔서 감사하다” 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공연까지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봉사단원중 행복배달부라고 하는 박모씨는 “이웃과 지역을 넘어 봉사와 섬김을 통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가는 것이 뿌듯하다” 고 말했다.

 또 예쁘게 무대장식을 꾸민 L씨는 “장애우들을 보니 안타까워 보였지만 공연시간 내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해 보여 보람있는 봉사였다”고 술회하였다.

 한편 24개 봉사단체로 조직되어 있는 전북상록자원봉사단은 400여명의 단원들이 자율적으로 시내 요양병원과 노인복지관, 그리고 경로당을 찾아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을 위로하는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귀자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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