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완주군은 비봉면 내월리 5개 마을이 함께한 ‘제10회 달이실 합굿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 원년 대마도를 정벌한 류습장군 개선행렬 재현과 두레 풍물패 합굿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관광객이 모두 어우러진 음식나눔 행사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달이실 합굿축제는 달이실(내월리의 옛 이름)에 잠든 류습장군의 기상을 기리는 행사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문화의 지킴과 보존은 현재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달라진다”며 “10회를 맞은 달이실합굿 축제가 내월리 주민들의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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