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석천장학금 1억으로 증액
고창종합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석천장학금 1억으로 증액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1.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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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2018년도부터 고창종합병원 석천장학금을 2배로 증액 1억원을 지급키로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92년 조병채 원장의 부친이신 고 조갑승(아호 석천)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석천장학회를 설립한 고창종합병원은 지난 25년간 총 1천198명에게 7억5천726만원을 지급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조병채 원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내년도 제26회 장학금부터는 기존 고등학생 대상 년 5천만원을 지급하던것에 더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5천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연간 총 1억원을 지원하는 내년도 장학생 선발요강을 최근 확정발표 하였다.

이로써 2018년 제26회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하면 총 1천284명에게 누적장학금 8억5천696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조병채 원장은 “고창종합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질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원대한 꿈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인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종합병원은 고창지역에 동산의원으로 시작해 1998년 고창병원, 2005년 고창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면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오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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