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하우스콘서트 군산예술의전당서 함께 해요
문화가 있는 하우스콘서트 군산예술의전당서 함께 해요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1.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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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과 12월 27일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하우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우스 콘서트란 공연자를 중심으로 이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가까운 객석에 편하게 앉아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공연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29일에는 서울대학교 음대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청춘 색소폰 앙상블인 S.with(에스윗)의 하우스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색소폰을 클래식의 사운드로 해석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12월 27일 공연은 버클리 음대출신의 또래들이 모여 결성한 재즈 밴드 프렐류드 팀이 자유롭고 화려한 재즈 음악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연주해 따뜻한 연말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객석과 무대가 한걸음 차이로 가까운 공연이 진행돼 연주자와 관객은 함께 소통하며 진행되는 새로운 느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하우스콘서트 티켓예매는 공연 2주 전(11/15, 12/13)에 금강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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