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구, 해마다 수 천명씩 감소
전북 인구, 해마다 수 천명씩 감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11.15 1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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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이래 전북 인구가 한 해 평균 수 천명씩 순유출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만4천여명의 순유출을 시작으로 2006년 1만9천여명, 2012년 3천291명, 2013년 2천197명, 2014년 2천563명, 2015년 2천830명, 2016년 4천400여명 등으로 유출이 지속됐다.

다시 말해 2000년대 중반 이래 수 천명에서 수 만명이 1년 동안 유출되는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인구 185만명선을 겨우 턱걸이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유치 성과 등으로 인구가 늘어나던 전주시도 2015년과 2016년 5천400여명이 빠져나가는 등 군산, 익산 등 도내 주요 시군의 인구감소가 여전하다.

이에 대해 도내 상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북은 저출산과 인구유출이라는 쌍끌이 악재가 지속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결국 전북의 성장동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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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7-11-16 07:47:26
전주완주통합하고 새만금특별자치시 만들고,,,좀 적극적으로 살아보자!!

기득권 가진놈들아!! 다 떠나고 시골에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