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 사랑나눔 지원 협약
덕진구-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 사랑나눔 지원 협약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1.15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지사장 이경환)이 15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주 덕진구와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 이경환 지사장과 박선이 덕진구청장,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정은영 회장은 이날 덕진구청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이 펼치고 있는 명절음식 나눔 봉사 및 김장 재료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은 10여 년간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과 인연을 맺고 설과 추석 때마다 차례상에 필요한 명절음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신선한 식자재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김장 나눔 봉사에 지난 2005년브터 배추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추와 무·생강·대파 등 양념재료를 같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300여 곳에 보낼 수 있도록 배추 2천포기와 5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지원했다.

이경환 지사장은 “경기가 어려워져 힘든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협약을 맺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덕진구청, 사랑의울타리 봉사단과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이 구청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농협하나로마트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업체가 많이 등장하여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어지기를 희망하며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돕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