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생활관에서 열린 행사는 KBS 탤런트인 신원균씨의 사회로 배우 김상경씨와 가수인 정은, 우설민씨가 나와 구수한 입담과 함께 흥겨운 노래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도덕성 회복과 건강 100세’를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 치매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소개했다.
남상태 옹동면장은 “문화 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좋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환경문화시민연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세상을 꿈 꿉니다’를 모토로 지난 1992년 설립된 단체이다.
전국 15개 지역협의회가 조직돼 있으며, 국토청결운동 전국 캠페인과 환경콘서트, 환경 동요 음반 제작, 재해재난지역 자원봉사 환경보호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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