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과 야탑 1동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방문, 농산물 판매, 간담회 등을 갖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야탑1동 주민자치위는 신덕면을 방문해 농촌을 체험하고 치즈테마파크와 풍물농악전시관을 둘러봤으며 특히 김장철을 맞아 3년 연속 절임 배추를 판매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꾸준히 열고 있다.
지난해는 32농가 500톤의 절임배추를 판매해 농가소득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내달 8일까지 20Kg, 274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 성남시 야탑동에 22개품목 28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도농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덕면은 해발 300m에 위치한 지역으로 일교차가 커 속이 알차 동절기 김장용 배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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