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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천(이길여)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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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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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은 15일 ‘제3회 가천(이길여)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344점을 발표했다.

가천 길재단이 주최하고 대야초총동문회·가천문화재단 주관, 전라북도·군산시·전라북도교육청·길병원·가천대학교·전북도민일보 등이 공동 후원한 대회는 지난달 14일 전라북도 유아·초·중·고교생을 비롯해 가족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은파호수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이 대회는 군산 출신으로 한국 교육계와 의료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가천 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애향과 화가를 꿈꾸는 전북 지역 유·초·중·고교생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져 전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대학교 미대 교수, 미술 작가, 교육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344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각 부분 대상에는 ▲고등부 군산중앙여고 3학년 허예빈 ▲중등부 군산중앙중 3학년 김현아 ▲초등부 월명초 3학년 한시유군 ▲유치부 우리별유치원 윤민정양이 각각 선정됐다.

 다른 수상자 명단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북을 비롯한 인천 등 수도권에서 별도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은 군산대 미술학과 고석인 교수는 “행복한 내 고장이란 주제로 많은 학생이 꿈꾸고 바라는 전북의 희망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의 재기 넘치는 상상력이 작년보다 일취월장한 그리기 실력으로 표현돼 심사하는 동안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는 심사평을 냈다.

 한편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이길여 박사의 숭고한 박애와 봉사 정신, 불굴의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이길여 회장은 195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했고 1965 美 Mary Immaculate Hospital 인턴 수료, 1968년美 Queen’s Hospital Center 레지던트 수료, 1977년 일본대학교 의학부 의학박사, 2003년 단국대학교 명예교육학 박사, 2008년 카이스트 명예 이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가천대학교 총장, 가천길재단 회장, 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경인일보사 회장, 사회복지법인 새 생명 찾아주기운동본부 이사장, 사단법인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총재, 국립대학 법인 서울대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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