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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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는 14일 기획감사실을 필두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최상철(삼례읍·이서면) 자치행정위원장은 “출자·출연기관 사후관리와 감독을 철저히 기할 것”을 주문했다.

최 위원은 “완주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해 정책평가 및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최 위원은 “완주군 출자기관으로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 2곳으로 알고 있다”며 “테크노밸리 주식회사에 완주군에서 출자한 총 예산과 근무하는 직원수, 또 채용방법에 대해 잘 파악하고 행정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등원(상관, 소양, 구이면) 위원은 “주민참여예산 운영 내실화 에 앞서, 사업 시행 시 주민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민과의 예산정보공개에 관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형식적인 주민참여예산에서 벗어나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내실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류영렬(봉동, 용진읍) 위원은 “많은 예산을 투자해 둔산리 어린이생태공원놀이터를 조성 했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있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류 위원은 “완주군이 연차별로 자립도, 자주도에서 전국지자체 평균 공식 산정지수가 떨어지고 있는 바 대책”을 강구하고 “특별교부세 교부현황이 너무 낮아 재정건정성의 문제가 있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남용(고산, 경천, 운주, 비봉, 화산, 동상) 위원은 “감사 지적 건수 감소를 위한 업무 수행 노력해 줄 것”을 강구했다.

 서 위원은 “최근 3년동안 행정상 조치 신분상 조치를 보면 갈수록 개선이 되고 건수가 줄어야 되는데 오히려 늘어나거나 정체되어있는 것 같다”며 “상급기관, 자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건수가 갈수록 개선되지 못하고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을 일으킬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줄것”을 요청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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