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지원
전북도,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지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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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깨끗한 농촌지역 만들기와 영농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농촌폐기물 수거사업비를 증액,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수거보상금 인상 및 공동집하장 확충 지원 등 농촌폐기물 수거사업비로 28억원으로, 전년대비 예산투입 증가율 56%로 증액 지원했다.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수거된 폐비닐·농약빈병 등을 마을단위 거점별 임시 수집장소인 공동집하장에 모아두면 수거차량으로 한국환경공단으로 옮겨 재활용 처리하고 있다.

올해는 영농폐기물의 수거활성화를 위해 수거단가를 인상해 수거보상금을 현실화했으며, 공동집하장을 확충해 수거기반 조성과 마을별 집중수거추진단 운영으로 주민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인식개선 홍보 등 수거체계를 강화했다.

수거보상금 인상에 따라 폐비닐은 시군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1kg에 100원으로 인상했고, 수거등급제 정착으로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수거보상비를 차등지급 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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