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콘서트 다움’ 수익금, 전주 풍남동에 전액 기부
‘나눔콘서트 다움’ 수익금, 전주 풍남동에 전액 기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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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청년단체 포풀라와 협력해 개최한 ‘나눔콘서트 다움’의 수익금 전액을 지난 13일 풍남동주민센터(동장 서배원)에 전액 기부했다.(제공 전주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청년단체 포풀라와 협력해 개최한 ‘나눔콘서트 다움’의 수익금 전액을 13일 풍남동주민센터(동장 서배원)에 전액 기부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음악극장(옛 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나눔콘서트 다움’은, 총 참여 공연 단체 21개팀, 누적 관람객 7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대중음악을 즐기며 나눔의 의미도 되새겼다.

 이번 ‘나눔콘서트 다움’의 1차 수익금은 전북가정위탁센터(4~7월 수익금)에, 2차 수익금의 경우 풍남동주민센터(8~10월 수익금)에 각각 기부됨으로써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내 청년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으로 동문예술거리에 의미 있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청년들의 기획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터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나눔콘서트 다움’ 외에도 청년들의 기획이 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작지만 큰 의미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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