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음악극장(옛 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나눔콘서트 다움’은, 총 참여 공연 단체 21개팀, 누적 관람객 7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대중음악을 즐기며 나눔의 의미도 되새겼다.
이번 ‘나눔콘서트 다움’의 1차 수익금은 전북가정위탁센터(4~7월 수익금)에, 2차 수익금의 경우 풍남동주민센터(8~10월 수익금)에 각각 기부됨으로써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내 청년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으로 동문예술거리에 의미 있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청년들의 기획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터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나눔콘서트 다움’ 외에도 청년들의 기획이 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작지만 큰 의미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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