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작가는 전통적인 아이콘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다층적 구조와 균형된 화면을 통해, 윤회로 상징되는 삼라만상의 운행법칙을 한 화면 속에 담고 있다.
인간과 동물, 식물의 관계는 주종의 관계없이 서로 평등의 관계로서, 자연과 서로 어울리는 세계를 잘 드러내 보여 주는 것이다.
육심철 작가는 전주대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남부현대미술제(전주, 대전,대구, 부산, 제주), 한·일 현대미술전(전북예술회관),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전북도립미술관) 등을 비롯 250여회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주대학교 강사, 전국춘향미술대전, 온고을미술대전, 전라북도미술대전 등에서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QUARTER GROUP 회원, 전주이야기 회원, amor fate 회원. 한국미술협회전북지회 부지회장, 전주예술중 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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