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통 전북지역 자문위원 연수회 개최
제18기 민주평통 전북지역 자문위원 연수회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1.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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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임기태)는 지난 13일 2017년 전북지역 자문위원 연수회를 대명리조트변산에서 개최햇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북지역 자문위원 연수회에는 도내 14개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시상식 안보강연 및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된 연수회에서 임기태 부안군협의회장은 "튼튼한 안보를 토대로 남북한 대화를 통해 신뢰회복이 이뤄진다면 미국 그리고 동북아 국가 간 평화 협력체제가 머지않아 통일의 새 시대가 올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식 전북지역 부의장은 격려사 통해 "남북관계가 단절 이상의 위험한 상태에 있는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일로 국민적 단합과 합의가 중요하다"면서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그 역할을 당부했다.

  기광서 조선대 교수가 진행한 안보강연에서는 다시보는 북한의 정치와 경제를 주제로 라미경, 길병옥 교수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신북방정책 등 경제 분야와 생활 속의 통일 운동 관련 분야 주제의 정책포럼을 통해 통일 문제에 대한 강연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통일공감대 장을 마련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의 북한을 둘러싼 주변 정세와 우리의 대응을 통해 철저한 미래의 준비의 필요성과 적극적 평화 만들기를 위해 기존경로 탈피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강연이 있었다.

 민주평통 전북지역 자문위원 연수는 통일 대북정책에 관한 지식과 정보 제공 및 통일공감대 확산에 중점을 둔 활동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지역의 평화통일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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