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도사업소 김선붕 주무관이 14일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공사 준공식 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1992년부터 상수도 관망 정비 및 유지관리 업무 등 현장업무를 해오는 동안 탁월한 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사실을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또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만금 등 군산·김제 지역 산업단지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중인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사업’의 조기 준공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노후관 갱생공사’는 신규 수도관 매설에 비해 공사비의 50%를 절감할 수 있고 수도관의 노후로 인한 누수발생 등 단수 발생요인을 사전 제거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김선붕 주무관은 “군산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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