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집중 홍보
익산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집중 홍보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1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동파민원 처리반을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수도시설 동파시 응급조치 및 신고요령 등을 집중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상수도시설의 동파와 급수정지 상황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동파민원 처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도계량기 등 겨울철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홈페이지, 전단지, 통리장회의, 요금고지서 등을 통해 홍보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솜 등으로 채우고 외부의 찬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차단해야 한다.

익산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계량기가 동파되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는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미리 수도계량기 주변을 점검하여 겨울철 동파사고 없는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을 경우에는 계량기 밸브를 우선 잠그고 상수도과(859-4413, 4416)로 신고하면 신속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