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고·대·일반부 총 355명의 선수가 남자부와 여자부로 출전해 치러진 대회로 1·2위 입상자에게는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을 부여하고 3위 입상자에게는 2018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자격을 부여하는 대회로 비중이 큰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73kg급에 출전한 이수민 선수가 상대 선수들을 순조롭게 이기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고, 53kg급에 출전한 왕남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인오 감독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이건식 시장님과 구명석 단장님 등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남은 기간 훈련에 집중해 대표선발전에서 최선을 다해 지평선의고장 김제를 알리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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