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과 가족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예술의전당과 보석박물관은 시민 홍보와 안정적인 관람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공연문화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간의 관심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특히,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예매와 보석박물관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과 병원 측이 희망하는 공연에 대해 공동협력 추진이 가능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예술의전당 및 보석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참여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은 1500여명으로, 가족을 포함하면 6천명 정도여서 시민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되어 문화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다른 기관·단체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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