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원광대병원, 문화·관광 활성화 나서
익산시·원광대병원, 문화·관광 활성화 나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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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과 김형순 예술의전당관장, 정원섭 보석박물관장,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예술의전당과 보석박물관, 원광대학교병원이 14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익산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과 가족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예술의전당과 보석박물관은 시민 홍보와 안정적인 관람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공연문화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간의 관심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특히,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예매와 보석박물관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과 병원 측이 희망하는 공연에 대해 공동협력 추진이 가능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예술의전당 및 보석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참여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은 1500여명으로, 가족을 포함하면 6천명 정도여서 시민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되어 문화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다른 기관·단체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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