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또 각 상임위원회도 운영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종섭 의장은 "올 한 해 대통령 탄핵과 국가안보의 위협, 중국의 경제보복에 따른 경제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창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올해 군정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직자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신정이 위원장도 "행정사무감사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정책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정 또는 개선 요구를 할 방침"이라며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성균 운영행정위원장과 손종석 산업복지위원장도 "의안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질 높은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심의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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