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두달 만에 절도 행각 벌인 40대
출소 두달 만에 절도 행각 벌인 40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7.1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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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한 지 두달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익산경찰서는 철물점에서 현금을 훔친 송모(42)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 30분께 익산시 송학동에 소재한 한 철물점에 침입해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전달 26일부터 최근까지 익산시내를 돌며 동종의 수법으로 총 7회에 걸쳐 50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송 씨는 전과 18범으로 지난 9월에 교도소에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일정한 주거가 없는 점과 재범을 우려, 송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 수사를 확대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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