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두리문학상, 류희옥 시인 수상
제9회 두리문학상, 류희옥 시인 수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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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두리문학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 전주 전북문학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류희옥(68)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3회 두리문학 출판 기념식과 함께 이뤄진 이날 시상식은 200여명의 시인이 참석했으며, 김영 시인은 “심사위원들은 두리문학에 제출한 원고에서 우수작을 추천했고, 두리문학에 끼친 공적등이 평가돼 류 시인을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류희옥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더 좋은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전북문단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 시인은 1989년 월간 시문학 지로 등단한 후, 왕성한 작품 활동과 마당발 같은 온화한 인간관계로 호평을 받아 왔다.

 시집으로는 ‘바람의 날개’와 ‘푸른 거울’ 등이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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