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수험생 유의사항’
수능 D-2 ‘수험생 유의사항’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11.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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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비워치도(교통카드와 결재기능 탑재) 금지
오는 16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시험지구 62개 시험장(777개 고사실)에서 수험생 2만55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잊지 말고 챙겨야할 것과 반입이 금지된 물품, 당일 진행 과정과 함께 유의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본다.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금지

수험생들은 전날 예비 소집에 꼭 참여해 시험 장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시험장까지 걸리는 시간과 함께 교통편을 미리 체크해둬야 허둥대지 않을 수 있다.

준비물은 수험표, 필기구(검정색 연필,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휴대가 가능한 시침과 분침(초침)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통 카드와 결재 기능이 탑재된 캐시비워치도 금지돼 감독관이 본인 확인뿐만 아니라 시계도 일일이 확인할 예정이다.

이밖에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 시험시간 안내 및 부정행위

수능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다. 1교시는 국어영역(오전 8시40분~10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오전 10시30분~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 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5시40분)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탐구영역에서 1개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대기시간(탐구영역 첫번째 시험시간)동안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시험 준비를 하거나 답안지 마킹을 할 경우 부정 행위로 간주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시험실 밖으로도 나갈 수 없다.

교환한 답안지는 반드시 감독관 확인 도장을 찍어야 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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