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세광골드는 많은 양의 디자인 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 각국에 금·은제품을 수출하는 수출 전문기업이다. 세광골드는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익산 주얼리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 명품화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다양한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해외 보석전시회에 참여해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귀금속보석 기업을 ‘우수제조업체’로 선정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세광골드’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국·내외 주얼리 전시회 참가시 우선 지원하고 각종 매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우수제조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공고를 통해 관내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광골드를 선정하게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에서 인증한 업체인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는 업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시 바이어들에게는 신뢰감을 줄 수 있어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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