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명성 날렸다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명성 날렸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1.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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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전국 농업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등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0일 정부 세종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농업인의 날 기념식'전국 쌀 출품대회에서 계화면 김기중(66·계화면)씨가 대통령 표창, 서규석(60·행안면)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농업경영인 연합회 최은석(42)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은 부안군이 지난 2006년부터 부안쌀의 우수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 단지 2천200ha를 지정하고 우수 보급종 보급, 생산비 및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한 결실이다.

 부안군은 그동안 부안쌀 소비 확대를 위해 홈플러스, G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한 판매망을 확충해오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부안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매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볏집환원, 경관작물 재배를 통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최소화로 인한 결실로 향후에도 명품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전국 최고의 쌀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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