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를 맞는 ‘관터 그려그려 축제’는 관기리 행복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균) 주관으로 감을 매개로 주민과 향우회원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마을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개최식 및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흥겨운 한마당이 마련됐다.
특히 고구마, 감 등의 먹거리와 마을 주민이 직접 수확한 쌀, 잡곡 등 농산물 전시장을 운영해 홍보와 더불어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박종균 추진위원장은 “멀리서 관심을 갖고 방문한 향우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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