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완주산업단지 환경협의회 회원들과 봉서초 교직원, 환경위생과 직원 등 50여명은 봉동읍 봉서초등학교 횡단보도 주변 6개소에 노란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차도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노란발자국을 부착,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자연스럽게 서도록 유도하는 안전장치다.
소병만 민간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학교주변 스쿨존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했다”며 “노란발자국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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