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수사 애기단풍나무숲은 일주문부터 문수사 입구까지 약 80m 구간에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색색으로 물든 단풍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문수사 주변 산세와 잘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찾아오는 명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
고창군은 최근 몇 년 새 문수사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승용차 100여대 동시 주차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을 신축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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