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폐회
김제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폐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1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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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0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16건 안건 중 15건은 원안가결 하고 1건은 부결 처리하는 등을 의결하고 제21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된 ‘김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은 기존 행정지원국 소관으로 돼 있던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관한 사항을 기획감사실 소관으로 업무를 이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향후 김제시 인구대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며, 효과적인 정책이 입안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일에 걸쳐 31개 실과소에 대해 진행된 2018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각종 보조금 관련 사업과 예산 낭비성 행사 등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 제기 및 날카로운 질의로 사업 효과성을 따지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을 확정하기 위한 토대 마련과 내년도 김제시의 전반적인 시정방향을 확인하는 미래지향적인 대안제시의 자리가 됐다.

 나병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 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업무보고에 성실히 임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회의 의견과 대안에 대해 꼼꼼한 검토와 심사숙고를 진행해 2018년도 사업 효과가 보다 거양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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