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10일 개최된 종목단체 총감독과 종목별 지도자 간담회는 올해 전국체전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재 종목별 전북 선수단이 처해 있는 어려움과 각종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개선 및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체전 기간 동안 전북 선수단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며 "올해 성적을 잘 분석해서 내년에 전북을 무대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기필코 3위 이상을 달성해 전북체육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형원 처장은 "전북 종목단체 단합과 내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종목별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충분한 논의를 통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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