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내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여행길잡이 ‘전주 꽃심 투어’
솔내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여행길잡이 ‘전주 꽃심 투어’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1.1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내청소년수련관이 11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청소년 여행길잡이 ‘전주 꽃심 투어’프로그램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가 지닌 문화·관광도시의 특색을 살려 청소년이 직접 우리 지역의 관광지를 여행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덧붙어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솔내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중학생 10명은 고창청소년문화센터 자치위원회 청소년을 초청해 한옥마을 가이드투어를 자청했다. 학생들은 경기전과 전주 향교에서 인생사진 찍기, 한지엽서만들기 체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보다 앞서 솔내청소년수련관은 여행작가와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덕진공원에 직접 출사를 나가 추억을 남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1월 18일 최종평가회를 끝으로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지혜(오송중) 학생은 “우리가 사는 전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지 않아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전주라는 도시가 얼마나 아름답고 활기찬 멋이 담긴 지역인지 알 수 있었다”며서 “아름다운 도시에 다른 지역 친구들을 초청해 한옥마을을 소개할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