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주향교가 지향하고 있는 유교문화의 활성화와 전통예악인 시조문화의 발전 및 경창대회를 통한 후진 양성 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으며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주시, 전주시의회, 성균관, 전라북도시조명인회, 전북도민일보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평시조부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명창부, 대상부 등 시조경창 5개 부문에 걸쳐 경연이 진행됐으며 시조인 150명과 일반시민 60명 등 21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부 장원의 영예는 김길종(73.전남 영광군)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김윤령(63.대전시)씨가 차지했다.
명인명창부 1등은 정원량(73.전주시)씨가 수상했으며 지름시조부 1등에는 김종섭(73.충북 괴산군)씨, 사설시조부 1등은 김복희(65.정읍시)씨, 평시조부 1등은 이종민(74.정읍시)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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