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218회 2차 정례회 회기를 시작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16년 한해 동안 추진했던 크고 작은 모든 사업을 뒤돌아보고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반성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이다.또한 2017년 새해 예산에 대해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낭비성이나 선심성 예산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전반에 대해 신중을 기해서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다.
제2차 정례회 주요일정은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유진섭 의장의 개회사와 김생기 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서 제21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결정하고 휴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및 기금운용계획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한 제안설명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처리,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제3회 추경안 예비심사,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승인 및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승인, 2017년도 예산안 승인 후 제21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3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