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 전북도지사 표창 수상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 전북도지사 표창 수상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11.10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혜신)가 ‘2017년 전북여성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청에서 열린 ‘2017년 전북여성대회’는 여성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유공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79년 10월 창립 후 현재는 관내 10개 여성단체 총 1천96명의 회원이 참여해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단체 역량강화교육 및 성매매추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단체 회장과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결연을 맺고 한국 예절 및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알뜰중고장터 운영, 명절맞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혜신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여성권익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