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협의회와 함께 열린 이날 협약식은 원광대를 비롯해 동국대, 위덕대 등 7개 대학 총장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인력·학술정보·시설 등의 상호교류 및 활용과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해 회원교의 교육발전과 연구진흥에 기여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회원교는 교수 및 연구 인력 교류와 온라인 강좌 등 학생교류를 통한 상호학점 인정을 비롯해 비교과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학술자료·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기자재 및 시설물 공동 활용,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해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인사말에서 김도종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교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학점교류와 시설공유 등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부실천 방안을 바로 진행할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의지를 표명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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