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이 지난 9일 ‘2017 군산교육장배 초등학교(여) 5학년 이하, 중학교 1·2학년 피구대회’를 개최했다.
군산흥남초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12개 팀과 중학교 4개 팀 등 32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초등학교 우승은 소룡초가 차지했으며 군산산북초 준우승을 군산지곡초와 군산신흥초가 3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우승은 군산월명중이 준우승은 군산산북중, 3위에 회현중·군산동산중이 각각 입상했다.
주광순 교육장은 “남학생 주축의 스포츠클럽에서 여학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해 있는 여학생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와 학생신체활동 기회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