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11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17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시간이다.
신지아는 전주 출신으로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전주예중과 전주예고를 다녔으며, 10세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예고 1학년 재학 중 영재로 조기 입학해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2번과 5번 ‘봄’ 그리고 9번 ‘크로이처’다. ‘크로이처’는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기악 소나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공연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협연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 문의 063-270-8000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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