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에서 희곡 읽기 등 다양한 인문학 수업이 열린다.
먼저, 극작가 김소라씨와 함께하는 ‘토요 낭만극장’이 1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이뤄진다.이번 프로그램은 ‘10분 드라마’(오전 10시~12시), ‘뮤지컬 인문학’(오후 2~4시)으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김 작가는 플롯과 인물은 무엇이고, 시놉시스와 대사는 어떻게 쓰는지, 또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의 내용을 살피면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각 강좌별로 선착순 10명 모집. 참가비는 1만 원.
극작가 진주씨는 15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희곡살롱’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수요 낭독회(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와 ‘목요 극작 워크숍(매주 목요일 오후 6시)’으로 구성된다. 연극이나 공연에 관심은 있지만 읽어볼 기회가 없었던 일반인들이 동시대의 현대 희곡을 읽어 볼 수 있는 시간이며, 희곡을 처음 써보는 초보 대상자를 위한 글쓰기 워크숍으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강좌별로 5~10명 내외 인원 모집. 참가비는 1만 원.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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