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6개 주요 현안사업, 국토위 상임위 통과
전북 26개 주요 현안사업, 국토위 상임위 통과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7.11.09 18: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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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토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탈락됐던 전북지역 26개 주요 현안사업이 국토위 상임위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결위 논의과정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국토부와 기재부 관계자와 꾸준히 접촉을 갖고 △전주역사 신축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사업과 새만금 동서도로·남부도로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 △새만금 박물관 △풍력전문 기술인력 훈련센터 구축 △글로벌 새만금 랜드마크(전망타워) △새만금 문화예술기반 조성(노마드 축제) 등 새만금 개발을 촉진시킬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주의 관문’ 전주역은 건축된 지 35년이 경과해 제반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협소한 공간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정 의원은 지난 10월 12일 국정감사에서 전주역사 신축에 관한 김현미 장관의 의지를 묻고, “의원님 지적에 공감한다”는 답변을 얻었다.

정동영 의원은 “전주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 전주역 신축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전주역사 신축 등 전면개선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뜻을 밝혔다.

또 정 의원은 2018년도 예산에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홍보관을 잇는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사업을 강력하게 주장해 예산 편성을 관철시켰다.

정 의원은 “새만금 신항만과 홍보관을 연결하는 내부철도로 안정적인 수송체계가 확보되면 2023년 168개국에서 5만여명이 참가하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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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7-11-09 21:10:45
역시 정동영의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