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창립 112주년 연차대회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창립 112주년 연차대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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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2주년 기념 전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사 회원유공장 표창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9일 지사 3층 대강당에서 창립 112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대신해 김양원 전북도 자치행정국장과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대표 등 임원 및 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9일 지사 3층 대강당에서 창립 112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대신해 김양원 전북도 자치행정국장과 김철모 익산시 부시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대표 등 임원 및 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정부포상 7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58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260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15명,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지사회장 표창 787명으로 총 1127명이 수상했다. 

 전북도민일보(사장 임환)은 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인도주의 정신과 봉사활동을 널리 알리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한 공로로 김광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자연봉사회 채봉덕씨는 19년 동안 3만여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북도시가스, 티브로드전주방송은 매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해 온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김광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영예로운 표창과 포장을 받은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적십자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어 4대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풍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긴급재난구호 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선도적 역할을 다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긴급구호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 생활 속의 안전지식보급,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더 나은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봉사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를 대신해 김양원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져 도민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크나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전라북도에 나눔과 사랑, 봉사의 정신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포상 및 적십자사포장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 전북지사 자연봉사회 채봉덕, ▲복지부장관 표창 보람봉사회 김미례, 이서초 교사 심서은, 이평초 교사 구경주, 춘포초 교사 서미옥, ▲여가부장관 표창 용지봉사회 강미숙, 남원월락초 교사 송경민, ▲회원유공 명예대장 전북도시가스(주), (주)티브로드전주방송, ▲〃 최고명예장 전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 ▲〃 명예장 (유)대명산업, 전북지사 상임위원 서하진·이선홍·송현만·이원숙·심병연, 익산시청, 소훈덕, 박귀택, 남을희, 김흥균, 박민옥, 지구촌내과, (주)그로스 등 모두 65명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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