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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조리체험실 체험객 대폭 증가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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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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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을 맛보기 위한 외부 체험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9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음식 조리체험실 ‘시루방’을 찾은 체험객은 2,571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94명에 비해 977명(61.3%)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순수 외부 관광객 수는 1,5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7명에 비해 48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체험객이 크게 늘어 지역 체험객 수를 넘어서는 역전현상을 보인 것이다.

 특히 미국과 이집트,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증가한 점도 성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조리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95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12명에 비해 750%나 증가했다.

 오태수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 음식문화에 기초한 시루방 조리체험은 잊혀져가는 전주음식의 보전과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주비빔밥과 한과, 떡 등 전통음식체험, 전주음식 명인이 전하는 음식이야기 비법 공개,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 음식문화를 알려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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