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9개 학교 남녀 학생 3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속도경기(개인전)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기념품이 주어진다.
전북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수련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 스포츠클라이밍에 관심이 있고 재능을 보인 학생들이 신청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체력증진과 건전한 취미 계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1991년 개원한 전북학생교육원은 특별 수련 교육 과정을 운영, 1박2일의 ‘중학생 진로캠프’와 ‘다문화가족캠프’, 도내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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