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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무기한 연가투쟁 돌입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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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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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는 9일부터 법외노조 철회와 성과급·교원평가 폐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9일 전교조는 “최근 ‘법외노조 철회!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해고자 복직!’을 위한 총력투쟁에 대해 조합원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북지부는 89.74%가 총력투쟁에 나서는 것을 찬성했다”며 “윤성호 전교조 전북지부장을 비롯 25명의 중집위원 전원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서 모였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성과급과 교원평가는 교원의 경쟁과 등급화로 인해 오히려 학교를 황폐화시켰다”며 “지난 정권은 법외노조라는 명분으로 지난해 전임자 34명을 교단 밖으로 몰아낸데 이어 정권이 교체된 올해에도 16명이 해고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정부에 지난달까지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으나 여전히 묵묵부답이다”며 “‘적폐 청산의 지연’은 곧 ‘적폐의 연장’이며, 역사의 진전을 발목 잡는 퇴행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교육적폐 청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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