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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인형극 ‘콩쥐 팥쥐 꼭두각시 놀음’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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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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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의 지역설화 ‘콩쥐 팥쥐’를 소재로 한 국악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또바기(공동대표 최영준·노경탁)’가 주최·주관하는 민속 인형극 ‘콩쥐 팥쥐 꼭두각시 놀음’이 11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선보여지는 것.

 이번 공연은 완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창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공연을 기획한 ‘또바기’는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예술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명품공연 제작을 목표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젊은 감각의 단체다.

 이날에는 기존 인형극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마리오네트 인형이 사용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형제작은 전영준씨가 맡았다.

 더불어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 연주자인 전혜선(가야금), 방준형(대금), 최솔이(대금), 이예슬(아쟁), 김선성(타악), 김경태(타악), 최영준(피아노)씨가 직접 연주하고, 판소리 창자인 조연수(콩쥐), 이정인(팥쥐), 김수빈(계모), 박필순(최만춘, 사또 등)이 인형조종 연기를 선보인다.

 그리고 성악을 전공한 최완규씨가 해설자로 출연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극을 이끈다.

 제작진으로는 극본에 김소라 작가, 연출에 김중현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겸임교수, 작곡과 편곡에 이화동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무대제작에 박영준 우진문화공간 제작감독이 참여했다.

 최영준·노경탁 대표는 “우리 지역의 설화를 소재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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