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 남·녀 협의회(회장 최수용, 최남)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지사면 종합복지회관에 모여 직접 수확한 배추 700포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다듬고, 절이고, 씻고 버무려 정성껏 김치를 담가 10kg, 70박스로 포장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수용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낙전 지사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도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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