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가야지킴이 2기 발대식 가져
장수군 장수가야지킴이 2기 발대식 가져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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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과 전라북도가 전북가야 재조명 프로젝트 일환으로 장수가야지킴이 2기 발대식을 9일 장수읍 한누리전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에서 가야고분 현황 및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과 유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한누리전당으로 옮겨 한영희 부군수를 비롯한 유기홍 장수군의회 의장, 김종문 부의장, 오재만 한규태 군의원, 육영수 문체사업소장, 허윤종 장계초교장과 장수가야 지킴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남녀 최연소 회원인 양진솔(88년생) 회원과 하영아(76년생) 회원이 대표로 나서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앞으로 장수가야 지킴이들은 지역 가야문화유산 답사, 교육, 영남지방 가야문화유산 답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킴이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장수가야 이야기'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지킴이 회원들은 현장답사와 교육을 통해 "장수가야의 우수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영희 부군수는 "장수가야 지킴이들의 소중한 역사문화 인식을 기대하며 장수가야가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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