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대책위 “옥정호 레저단지 용역 중단하라”
정읍시민대책위 “옥정호 레저단지 용역 중단하라”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1.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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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식수원 확보 정읍시민대책위가 9일 정읍시청 앞에서 옥정호 레져단지 용역중단과 12만 정읍시민 식수종합 대책을 먼저 제시해 달라고 외치고 있다.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상임대표 문영소, 집행위원장 황미경)은 9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정호 수상레저단지 관련 용역 발주 중단과, 관내 식수관리를 포함하는 12만 정읍시민 종합식수대책을 먼저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식수원 확보 정읍시민대책위는 정읍시청 앞에서 "옥정호 레져단지 용역을 중단하라", "12만 정읍시민 식수종합대책을 먼저 마련하라"고 외쳤다.

안전한 식수원 확보 정읍시민대책위는 "정읍시는 무엇을 했길래 식수원 옥정호에 어떻게 수상레저단지 건설 시도가 가능할까요"라며 "수상레저스포츠산업은 아무리 친환경적으로 운영한다고 해도 관련 시설물과, 수많은 인파와 차량, 배 띄우기, 수상스키 등으로 중금속을 포함한 오염이 늘고, 일상 운영과 비상구급을 위해 기름배를 띄우지 않을 수 없는 사업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시와 의회는 사태가 이렇게까지 온 데에 대한 깊은 반성과 책임을 통감해주십시오. 그동안 옥정호수상레저단지 반대라는 말 한마디로 여론을 잠재우려던 시도를 중단하고 시급하게 실질적인 입장과 대책을 수립해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정읍시민대책위는 "식수는 갓난 아기의 젖병을 소독하는 일부터,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족의 밥을 짓고, 면역력 약하신 어르신들이 매일 드시는, 시민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는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중대한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는 정읍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세월호정읍시민모임, 전교조정읍지회, 유쾌한작당in정읍, 최덕수열사추모사업회, 국민TV정읍, 참교육학부모회정읍지부, 정의당정읍위원회, 정읍녹색당준비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정읍지회, 민주노총정읍시지부, 민중연합당농민당정읍지역위원회, 정읍시농민회,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와 자발적인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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