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씩 전주시 덕진구 관내 21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스포츠스태킹 교육봉사자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나 봉사활동은 2명씩 혹은 3명씩 센터를 찾아가기 때문에 봉사자 전원이 모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이날은 올해로 마지막 봉사를 하고 마무리하는 날이기 때문에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성과를 반성하고 만찬을 겸하여 담소하는 시간을 갖는 날이었다.
전주시 덕진구청 옆 H식당에서 20여명의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모인 후 덕진구 박선이 구청장과 박금희 팀장이 격려차 이 자리에 참여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스태킹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말도 잘 돌아가지 않고 생소한 스포츠였다”고 전제하며 “이 스포츠가 지역아동센터에 활력을 주는 스포츠인줄 몰랐다.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는 구청장배 대회도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육대수단장은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이고 희생정신이 없이는 할 수 없는 봉사였다”면서 “진정한 마음의 봉사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금희 팀장은 경과보고와 오는 25일에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스포츠스태킹 대회에 대한 설명을 해 주었다.
이 대회는 진안마이산 탑사 진성스님이 300만원을 후원해 열린다.
이 대회에는 2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이 출전해 씨이클 종목인 3-3-3, 3-6-3 경기가 열린다.
이귀자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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