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안군체육회장기 수영대회 가 오는 11일 진안군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수영아마추어인들이 경연장인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40여명과 일반부 40명 등 총 80여명이 출전 자웅을 겨룬다.이영춘 진안군 수영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협회 임원들이 지난 8월부터 이사회의 및 각 직장 대표자 회의를 수차례 가져 대회요강을 확정하고 선수를 선발하는 등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대회에서 승패도 중요하지만 진안군민들의 건강증진이 더 큰 목표이기 때문에 한바탕 축제로 대회를 치를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혼형과 배영, 평영, 자유형, 접영 등 남·여 개인전, 단체전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됐으며 연합회는 종목별 성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내년 도민체전 선수선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회를 총과하는 박찬호사무국장은 “진안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특히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많이 참가 해 진안에 수영붐이 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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