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지난해 10월 전국 시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점과 아동권리광장 조성, 놀이터 개선사업 등 선도적인 아동친화 정책의 적극적인 수행들이 타 지자체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내년 8~9월 중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국제컨퍼런스 및 박람회는 아동친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발표와 박람회, 현장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시가 추진하는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이 아동친화도시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NGO를 포함한 민·관·산·학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아동친화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